본문 바로가기

미국배당주

[유럽여행기] 프랑스 FRANCE PARIS

728x90
반응형

전역 후 첫 해외여행이자, 첫 비행기를 타보는 것이라, 막연하게 호텔에서 자고 먹고 하는 것이 치안(?)을 위해서 좋겠다 생각하고

무려 3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오.로.지 호텔에서만 먹고자고 하다보니

가장 중요한 것을 놓쳤었다. 그래서 후회를 했었다. 나도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여행객들과 함께 어울려 보지 못함을..

내 안에 내가 모르는 낯선 면이 있을텐,

내가 보고 싶어하고, 내가 좋아하는

나의 모습만 보려는 것인가?

혹시 멀리 외국에가서 길 잃어 버리면 어떨까? 강도를 만나면 어떨까? 벌어지도 않은 일들에 대해서 불필요하게 많은 걱정을 하고 있음을.

낯선 곳, 낯선 사람들을 만나보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함을 한국에 복귀해서 깨달았다.

파리 에펠탑 EIFFEL TOWER를 보면서 처음 흉물스럽게 지어질때 갑론을박이 분명하게 많았을텐데, 시간이 아주 오랫동안 지나고 나서야

파리 = 에펠탑, 이라고 공식이 지어질 정도로 대표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

시도는 해봐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파리 여행 중에 내안의 내게 매일 같이 되물었다.

 

 

 

에펠탑에 올라가서 불이 켜지는 모습이 마치 폭죽이 터지는 것처럼 화려한 것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  

 

에펠탑 야경

재생 수820

 

 

 

 

 

 

 

 

  

자막

화질 선택 옵션자동

 

 

 

 

접기/펴기

프랑스 에펠탑 야경. 폭죽같은 모습

에펠탑

Champ de Mars, 5 Avenue Anatole France, 75007 Paris, 프랑스

파리하면 또 오리는 연상단어,

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 나라의 것인가? 라는 생각을 영국 대영박물관을 방문하면서 느꼇다.

이건 도저히 하루만에 본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7일은 봐야 할 각이 나올정도로 거대하다.. 그많은 문화유산들이 어떻게 이곳까지 오게되었을지

루브르 박물관은 약탈과 반환의 역사가 온전히 그려진 장소로 일제시대를 연상하게 한다.

볼것이 다양하지만, 오히려 박물관의 태생을 알고나면 진실에 다가갈 수록 부담스럽다.

 

 

 

NIKE의 어원인 여신상을 뒤로하면서, 그 유명한 비너스 VENUS 상을 배경으로.

한국에서 박물관과 미술관과 담을 커다랗게 쌓고 지낸 나의 모습을 반성할 수 있는 좋은 모습들이었다.

내안에도 분명히 새로운 것을 보고 싶고 낯선 것을 만나고 싶어하는 면이 많은 것을 발견해서 감사했다.

루브르 박물관

Rue de Rivoli, 75001 Paris, 프랑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