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 대통령, 노벨평화 운동가 지미 카터, 100세로 사망
조지아 땅콩 농부로 미국 대통령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 평화와 인권 운동가가 된 지미 카터가 사망했습니다. 그는 100세였습니다. 카터의 대통령직 이후의 임기는 백악관에서 지내던 시절보다 훨씬 성공적이었으며 그는 이를 ” 더욱 만족스러운 ” 일이라고 불렀습니다. 심지어 90대에 들어서도 그는 인권을 위해 투쟁하고, 책을 쓰고, 자신의 손으로 궁핍한 이들을 위한 집을 짓고, 일요 학교를 가르치고, 평화를 추구하며 전 세계를 여행했습니다. 카터는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의 초보적 핵추진 잠수함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백악관에 선출되기 전에 조지아 주 상원의원으로 두 임기를, 주지사로 한 임기를 지냈습니다. 그는 1977년에 미국의 39대 대통령이 되었고,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리처드 닉슨이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