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글은 4월 24일 고품격 경제 유튜브 3프로 동영상을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절대 시장을 이기려고 하지마라, 이기려고 하면 할수록 큰 대가를 지불할 것이다. - 제시 리버모어(안타깝게도 월스트리트 사상 가장 ‘악명 높고 솜씨 좋은 투자자’로 이름을 날린 제시 리버모어가 63세를 일기로 권총 자살) 말을 절절히 느끼는 몇개월의 시간이었다. 동학개미운동, 동학원유운동등이라는 신조어들이 나타나면서 나부터 지금의 통제불가능한 시장에 대한 자세를 중간 점검해본다.
초보투자자로서 물타기, 박스권, 손절, 레버리지, 인버스, 롤오버등 이런 용어자체가 3개월전까지만해도 전혀 모르는 단어였다. 그런게 왜 알게 되었을까? 내가 모르면서 아는체 하고 그걸 바탕으로 더 모르는 사람들에게 아는 척하는 불상사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럴때 있을수록 한번 각자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역사적으로 동학운동을 할때 1차전은 민중의 승리였지만, 2차전은 일본과 정부군의 승리로 끝났다. 역사의 0.001%로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는다. 역사는 자연과학이 아니다. 역사에서 99%가 조그마한 성공이 큰 샐패를 만들었다. 지금 증시의 어려움과 과거 주식 시장의 패턴을 보고 공부하고 학습하려고 하지 않는가?
Get it together, man (정신차려!)
지금의 투자를 보면서 버핏 옹에 대한 생각을 미친듯이 단기간에 독파하면서 스스로가 가치투자이면서 내재가치를 통해서 장기 투자를 해야 한다는 "버핏옹"의 투자철학으로 똘똘 뭉쳐있다고 생각했다. 책에서 온라인 상에서 만나는 90대의 버핏도 변화하고 있다. 버핏옹은 그대로일지 몰라도 시장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고 글로벌하게 변화하고 있다. 1950년부터 투자하던 그 시대는 정보의 비대칭 Information asymmetry 이 만연했을 것이다. 정보를 가진자가 돈도 명예도 모든 것을 더 많이 가진 시기였을테니, 지금은 글로벌화 온라인으로 네이버나 구글에 5초만에 본인이 원하는 것을 검색할 수 있고 정보의 접근성도 우수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1984년 컬럼비아 매거진에 쓴 워런 버핏이 “그레이엄과 도드 마을의 위대한 투자자들(The Superinvestors of Graham-and-Doddsville)” 아직도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많은 지혜를 담고 있다. 그중에서 시장 참여자들과 다르게 생각해야만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개념이 가장 두드러진다.
위대한 투자자들은 가치 투자에 집중하고, 당시 가치 투자자들이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버핏이 전하는 기본적인 메시지는 역발상과 펀더멘탈 분석이다.
즉, 버핏은 시장과 다르게 행동한다는 것은 군중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의미이며, 그만큼 시장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이해시키려고 했다. 1984년과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가치 있는 교훈이다.
“내가 생각하는 훌륭한 투자자들 제일 앞에는 벤저민 그레이엄이 있었습니다. 그레이엄은 그저 가치 투자 이론을 제시한 것뿐이지만, 그의 제자들은 저마다 자신의 방식에 맞게 이론을 적용했습니다…. 그레이엄과 도드 마을의 투자자들이 공통적으로 투자에 적용하는 것은 기업의 가치와 시장 가격 사이의 불일치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이 말은 오늘날에도 적용된다. 버핏이 이 글을 쓸 당시와 오늘날의 시장 환경은 엄청나게 변했(4차산업혁명, AI, 코로나, Iot등 외생변수와 정보의 접근성이 매우 편리)지만,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내는 과정은 동일하다. 오늘날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그런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점점 더 희귀해졌다는 것이다. 투자자라면 기업의 가치와 시장 가격 사이의 불일치를 찾아내기 위해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동시에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투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그레이엄과 도드 마을의 위대한 투자자들이 바로 그랬다. 버핏이 설명한 투자자들은 벤저민 그레이엄이 제시한 교훈을 배우고, 이를 자신의 실제 상황에 가장 잘 맞게 조정해 적용했다.
서두에서 이야기한 제시 리버모어 jesse livermore는 1929년 주가 대폭락을 예견하고 공매도로 단숨에 1억 달러(현 20억 달러 가치)를 벌어들였을 때 ‘경제 대공황은 리버모어 탓’이라는 원성이 나왔을 정도다.
리버모어는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거액을 벌었고 요트를 타며 화려하게 살기도 했다. 하지만 인생의 대부분을 사무실에서 홀로 ‘시세’와 싸우며 보냈다. 그에겐 주식이 긴장감 속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도박이었던 셈이다. 그는 외로웠고 평생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가 자살하며 남긴 것은 결국 1만 달러가 채 안 되는 부동산뿐이었다.
고품격 유투브 신과함께 4월 24일 내용과 아래 기사들을 반영해서 개인생각을 추가한 내용입니다.
Jesse Livermore Quotes: 19 Powerful Lessons From The Legend
Get powerful insights from the legendary trader, Jesse Livermore. You’ll discover his trading secrets so you can level-up your trading and beat the markets.
www.tradingwithrayner.com
The Road Not Taken by Robert Frost | Poetry Foundation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www.poetryfoundation.org
"그레이엄과 도드 마을의 위대한 투자자들"의 재발견 - 코인프레스 CoinPress
워런 버핏이 “그레이엄과 도드 마을의 위대한 투자자들(The Superinvestors of Graham-and-Doddsville)”을 쓴 지도 거의 4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많은 지혜를 담고 있다. 그중에서 시장 참여자들과 다르게 생각해야만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개념이 가장 두드러진다. (원문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8.gsb.columbia.edu/sites/valueinvesting/files/files/Buffett1984.pdf 위대한 투자자들은 가치 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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