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sc 제일은행에서 알뜰살뜰하게 모아둔 종자돈 seed money를 들고 드디어 꿈에 그리는 20년 후에 도움이 될 주택청약저축과 10년 후 대학교 학자금과 자산의 증식을 위한 자녀 이름으로 증권개설하러 문정동 국민은행으로 고고씽, 월요일 아침이라 고객이 많지 않다.
창조주 위에 건물주
건물주보다 배당주
우선 지금 필요한 것은 그동안 모든 돈을 가지고 이스라엘 아이들처럼 자산에 다시 재투자하는 것. 부모로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10년후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기. 증권개설 후에 일희일비하지 않게 아예 키움증권 계좌 삭제하기.. 쉽지는 않았지만. ㅎㅎ
1. 미성년 계좌 개설 서류 준비 : 아이 성명이 기입된 기본증명서(상세), 가족관계증명서(상세), 아이 성명이 기입된 도장, 은행에 직접가는 부모 신분증(주민등록증 or 자동차운전면허증)
단,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는 출력한지 3개월 이내 최신본으로 들고 가야 합니다. 이 서류들은 대법원 전자가족관계 등록시스템(efamily.scourt.go.kr)에 가시면 무료로 발급이 가능합니다. 단, 은행용 공인인증이 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출력하실 때 여러명의 다자녀이시라면 기본증명서는 꼭 해당 자녀 이름으로 각 출력해야 합니다.
2. 집에서 가장 접근성 우수한 은행 선정 : 집에서 접근성이 우수한 은행 선택, 미성년 주식계좌 신설, 인터넷 계좌이체 신청(범용 은행 공인인증서 발급) -> 국민은행에서 키움증권 신청하시면 바로 연결계좌 생성
아이들 주거래 은행이 sc제일은행이었는데 미성년 증권개좌를 만들어주지 않아서, 그 다음으로 가까운 국민은행으로 이동해서 개설함. 미성년증권계좌 개설은 우리은행, 국민은행, ibk은행, 하나은행, 씨티뱅크, 농협등이 신설해준다고 한다. 1시간 20분 기다려서 아이둘 계좌 만드는데 성공. 창고 여직원 매우 힘들어 하신다. 동시에 두 아이를 해야 하니. 인터넷 아이디도 서로 잘못된 것을 주셔서.. ㅎㅎ
사전에 명확히 연결할 증권회사를 정하고 가야 합니다 보통 키움증권이 저렴하다고 합니다. 저는 주식투자 아예 안해봐서 잘 모름..
아래는 모든 통장을 완성한 최종 모습입니다.
3. 미성년 증권계좌 신설 : 키움증권내 증권용 공인인증 발급 (은행용 공인인증만으로는 증권 거래 불가능)
워렌버핏의 3가지 철약: 1번 쌀때 산다. 2번 쌀때산다. 3번 1번의 원칙을 잊지 않는다.
처럼 모든 수수료는 저렴한 것이 좋다보니 비대면이 가장 좋지만 미성년이다보니 실질적으로 그건 불가능..
은행용 범용 공인인증으로는 증권거래 시에 매수와 매도를 진행할 수 없으니 반드시 해당 증권사의 증권용 공인인증 발급을 추가로 진행해야 합니다. 국민은행에서 키움증권으로 연결계좌를 만들고 이걸로 로그인해야 합니다. 아이둘 것으로 만들다보니 키움증권 내에서 개설하는 본인인 나도 지침.. 오전 9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4시가 넘어서야 끝나가고 있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조금은 지칩니다.
4. 미성년 키움증권 주식 첫 투자 : 10년 후, 20년 후 목표를 가진 투자이기에 블루칩, 대형주 투자
자녀이름으로 된 주식투자의 장점은..증여세나 양도세를 내지않는다. 은행에서 증권계좌 이체시에도 꼭 자녀이름으로 된 것으로 계좌송금해야 한다..
정작 40대가 넘은 나는 주식투자를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오늘 처음으로 자녀둘을 위한 10~20년 후 투자를 시작해 봄. 단순하게 은행 이자수익으로 한계가 있고,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서 살아갈 자녀들을 위한 작지만 확실한 투자를 이제 시작해본다. 부모인 내가 가장 잘아는 대형주나 블루칩 중심으로만 매수진행. 다른 것은 모르니까 아예 보지도 않음.
5. 미성년 주식투자 후 증권 프로그램 제거 : 10년 투자할거 아니면 10분도 보유하지마라
워렌버핏
10년을 투자할 것이니 매일같이 볼 것이 아니니까, 불필요한 감정에 휘말리지 않도록 증권사 프로그램 바로 삭제. 이제 자녀들에게 매월 다시 쌓이는 종자돈 seed money는 모두 주택청약저축통장으로 매월 3만원씩 차감될 수 있도록 저축하기.
6. 주택청약저축 통장 : 매월 최소 금액 2만원씩 불입, 중간에 한번도 납입중지 안시키기
인 서울 In Seoul 하기 위한 최소한의 부모들의 선택, 이젠 자녀를 낳지 않는 0.98명의 출산율의 시대에 살고 있기에 다자녀 혜택을 아예 받으려 하지 않기에 시간의 마법에 부모로써 미리 투자한다. 꾸준함을 자녀에게 길러주고, 이를 통해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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