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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배당주

미국배당주 발굴하기 - 글로벌 1위 종합음료회사 Coca Cola (K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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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리서치팀 미국기업분석 ┃ 2019. 12. 09.Global ETF Strategist 김진영

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200여개 국가, 500여 개 브랜드, 4300여가지 종류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중인 향후 성장 전망이 긍정적이며 133년째 제조법을 비밀로 유지하는 기업.. 코카콜라..

또한 Coca Cola는 지난 57년간 매년 배당을 증액해온 배당 왕(King) 기업이다. 통상 50년 이상 배당 성장을 지속한 종목을 배당 킹으로 분류하는데, 기업들의 배당 역사가 긴 미국에서도 배당 킹종목은 28개에 불과하다(‘19년 12월 기준).현재(12월 5일 기준) 동사의 12개월 주당배당금은 1.6 달러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6.9%의 배당 성장률을 보여왔다.

배당 왕(King) 코카콜라

- 57 년간 매년 배당 증액 → 기업의 경쟁력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

- 12 개월 주당배당금 1.6 달러, 10 년 연평균 배당성장률 6.9%

“미국에서는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상관없이 똑같이 코카-콜라를 소비한다. 대통령도, 세기의 여배우도 우리와 똑같은 코카콜라를 마신다. 콜라는 그저 똑같은 콜라일 뿐, 아무리 큰 돈을 준다 해도 더 좋은 코카콜라를 살 수는 없다. 모든 코카콜라는 동일하며, 똑같이 좋기 때문이다” - 앤디워홀 의 철학(1975) 中

미국을 대표하는 음료이자 콜라 회사 Coca Cola는 오늘날 글로벌 1위 종합음료회사로 자리잡았다. 57년간 매년 배당금을 지속해올 만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도 음료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지속 성장 중이다.

인터브랜드 발표, 글로벌 브랜드 2019 순위 (음식료 상위 브랜드)

Coca Cola는 이제 콜라 회사를 넘어 글로벌 1위 종합 음료 회사로 거듭났다. 전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탄산음료, 주스, 커피 등 총 500여 개의 브랜드, 4,300여 가지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사는 크게 5가지 음료 부문에 진출해 있는데, 이 중 에너지 드링크 부문(2위)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 부문에서는 콜라 외에도 환타, 파워에이드, 미닛메이드 등의 강력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부문별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략적 확장을 고려할 때, 향후 성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코카콜라는 2018년에만 600개 신규 제품을 출시했는데, 이 중 약 400 개가 에너지드링크, 커피, 먹는 샘물 등의 비탄산음료 그리고 약 250 개가 저/무설탕 음료였다.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탄산, 저칼로리, 저/무설탕 음료 등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구체적으로, 비탄산음료 시장 확대에 따라 에너지 드링크 시장에서 몬스터(Monster)를 인수해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고,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서도 기존 자사 브랜드 조지아(Georgia)에 더해 지난 2분기에는 코스타 커피(Costa Coffe)를 인수했다. 덕분에, 멕시코 비탄산음료 시장에서 2006년 6위에 불과했던 동사는 2018년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또, 기존 탄산음료 제품들에 대해서도 칼로리나 설탕을 제한하거나 용량을 줄여 소비자들의 기호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그 결과 미국 탄산음료 소비 감소세에도 불구, 지난 3분기 코카콜라 제로(무설탕)와 미니캔(220ml) 제품의 판매량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동사 매출 성장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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