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엄마와 단둘이서 다녀온 여행.
불혹의 나이가 되어서 60순 노모를 모시고 아들과 데이트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리 이름지어진..
딸과 모녀들은 많은데..아들과 온 분은 아예 눈씻고 찾기 불가..
그래서 계획해보았다..지만
실은 지친 나를 위해서 엄마를 모시고 왔는데 좋다..그냥 멍때리기..아주 좋다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당신의
뒷모습을 오늘은 원없이 봅니다
두물머리에서 엄마와 아들의 데이트..
늘 아이들을 데리고 챙길것 많은 손이 많이갔는데 오늘은 오히려 엄마한테 챙김을 당했다..
왠지 어색했다..
가을의 모습 가운데 우리 어무이도 봄과 여름이 있었을텐데 이젠 그런 모습은 없고.
나에게 그런 밝은것들을 보여주시려 한다
늘 손에 들고 계셔야 편한듯..직업이 목사님이시
성경책을 늘 들고 계셔서 그런가?
나도 엄마처럼 멋진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
엄마가 사준 연핫도그..달다..
내 인생도 달콤한 인생 속으로
종종 어무이와 단둘이 데이트
해야겠다!
728x90
'아빠어디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같이가 송파NC 자연별곡 (0) | 2020.04.04 |
---|---|
엄마 같이가 모란뉴코아 더카페 유자차 (0) | 2020.04.03 |
아들! 스프링복처럼 살다가는 한 방에 훅 간다. (2) | 2020.03.27 |
Watch Out Your Fundemental - 계영배 (戒盈杯) (0) | 2020.02.19 |
자녀와 함께하는 Dividend Diary + 30일) 나는 마중물(Priming water)이 되고 싶다. (0) | 2020.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