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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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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기.바티칸시국] 피에타 조각이후 미켈란젤로의 삶 06년 10월부터 사작된 유럽여행기 중.. ​ 이태리 안에 작은 나라 바티칸 시국이라는 곳에 가면 우리가 익히알고 있는 천지장조, 산피에트로 광장 등이 있는 유럽여행하면 필수코스로 나도 물론 13년전에 온종일 하루 밖에 경험하지 못한 곳이다. 미켈란 젤로의 천지장조를 목이 빠지게 보면서, 저걸 어떻게 누워서 하루종일 몇년간 목디스크가 와도 당연지사라고 생각할 정도로 작품은 완성했을까. 게다가 작성 중에 자신을 폄하하는 사람들까지 일일이 얼굴을 직접 그려넣을 정도로 디테일이 높았을까..라는 생각을했다. 유럽여행하면서 특이한 것은 일본이 유럽의 많은 문화유산 복원에 힘을 썻다는 것을 보고 의아했다. 본인들의 나라도 아니고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일본인들은 도대체 왜 유럽의 많은 유산에 관심을 두..
[유럽여행기.이태리] Arrogant Giant Gloiath VS Prepared Young David 교회를 다니는 나는 다윗과 골리앗에 대해서 1천번도 넘게 지금까지 들어온 것 같다. 더 구체적으로 성경에서 말하는 다윗의 용감과 준비성, 거대한 골리앗을 대하는 다윗의 마음자세 등으로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다가, 아무생각없이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을 본 순간을 지금도 멍하니 기억한다. 다비드상의 저작자인 미켈란젤로가 바라보는 다비드와 성경에서는 골리앗의 약점을 사전숙지하고 준비한 다윗의 모습이 나온다. 몸짓이 큰 골리앗은 분명히 눈이 안좋았고, 이에 대한 약점을 다윗은 분명히 전해 들어서 그것만을 집중적을 공부하고 연마했을 것이다. 이기기 위한 전략을 사전 정보 획득과 필승 전략으로 본인 입장에서 가장 최선의 전투무기인 돌팔매라는 것을 알고 준비했을 것이다. 엄청난 군대 앞에서 작은 소년이 무엇을 할 수 ..
[유럽여행기] 영국 ENGLAND LONDON 군대를 전역하자마자 06년 9월~12월, 약 3개월동안 유럽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들을 이제야 정리하고자 한다.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여정으로 군대에서 번돈을 원없이 썼던 기억이 가물가물든다. 전역과 동시에 어떤 것이던지 계획된 것이 없이 막연히 나의 친구 조병우와 함께 떠난 여행 가운데.. 많은 것들 배우고 느끼고 왔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나의 자녀가 있다면 반드시 함께 다시 오리라! ​ 누구나가 가본다는 영국 런던 아이 LONDON EYE 앞에서 사진도 한컷 찍고, 물론 뒷 모습이지만.. 런던 아이 영국 SE1 7PB 런던 짦게 영국에 있으면서 느꼈던 바는, 심플하게 무슨 놈의 시내에 이리도 공원이 많아? 이게 말이되나? 한국 서울과 비교해보았을때 너무 많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쉬는 쉬..
엄마같이가 송파NC 자연별곡 둘째 생일날 온가족 완전체 모임 #송파맛집 ​ 가든파이브 맛집. 송파 맛집인 이곳은 대기줄도 핸폰으로 간단하게 저장해두면 대기줄 카톡으로 연락이 온다 40분 기다려서 드디어 입장! 기다리는 것을 시각화해주니 간단하게 쇼핑하면서 지루하지 않네요. ​ 시즌메뉴로 해산물별미로 꽃게, 새우, 진미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간장게장이 제로 맛나다. 볶음밥에 간장게장 살만 발라서 먹으니 색다른 맛이다. 두그릇째.. 오랫만에 와서 호강하고 간다. 오늘은 막내생일 파티
엄마 같이가 모란뉴코아 더카페 유자차 엄마와 함께한 하루가 늘어가서 좋다. 매달 이렇게 한번씩 데이트를 완성해나갈 수 있으면 무척 좋겠다! 집에 계시는 것보다는 매일같이 활동적으로 이동하시는 운동삼아 모란뉴코아로 호출(?)을 감행!! 어무이 오이소~~ 늘 시작은 누군가를 위해서, 상대방을 위해서 내 시간을 투자한다고 하지만, 결국은 돌아보면 날 위한 시간이 많다. 나의 힐링을 위해서 모두 주님이 예비되신 것.. 우리 엄마의 아들로 태어난 것도, 지금 이 직장을 13년이나 섬기고 있는것도 내가 모르는 주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 우주의 작은 먼지보다 작은 내가 그 뜻을 어이 헤아릴 수 있을까.. 부모나 자식은 선택 사항이 절대 아니기에 주어진 것에 감사, 나를 이끄신 것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을 많이 한다. 함께할 부모..
엄마 같이가 양평 두물머리 엄마와 단둘이서 다녀온 여행. 불혹의 나이가 되어서 60순 노모를 모시고 아들과 데이트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리 이름지어진.. 딸과 모녀들은 많은데..아들과 온 분은 아예 눈씻고 찾기 불가.. 그래서 계획해보았다..지만 실은 지친 나를 위해서 엄마를 모시고 왔는데 좋다..그냥 멍때리기..아주 좋다 ​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당신의 뒷모습을 오늘은 원없이 봅니다 두물머리에서 엄마와 아들의 데이트.. 늘 아이들을 데리고 챙길것 많은 손이 많이갔는데 오늘은 오히려 엄마한테 챙김을 당했다.. 왠지 어색했다.. 가을의 모습 가운데 우리 어무이도 봄과 여름이 있었을텐데 이젠 그런 모습은 없고. 나에게 그런 밝은것들을 보여주시려 한다 늘 손에 들고 계셔야 편한듯..직업이 목사님이시 성경책을 늘 들고 계셔서 그런가..
아들! 스프링복처럼 살다가는 한 방에 훅 간다. 아프리카 사바나 초원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영양과 동물인 "스프링복 SPRINGBOK" 이 개체들은 야생의 포식자들로부터 새끼들과 본인들의 생존을 위해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군중의 삶 Herd Life를 태초부터 지금까지 어어가고 있다. 생존을 위해서 선택한 최선의 방법이 바로 "모여서 살기" 호랑이나 치타와 같은 포식자가 접근하면 열심히 풀을 뜯가다도 덩실 덩실 2미터 가량 점프를 하면서 열심히 도망간다. 생존을 위해서.. 그런데 여기에 치명적인 약점 Lethal Weakenss 존재한다. 가장 강점 Merit 라고 여겨진 "모여서 사는 삶 Herd Life"한 한순간에 지옥 Hell로 바뀌는 순간이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강점이라 생각했는데 한순간 골로간다. 위기는 바로 지금부터이다. 한마리의 스프..
Watch Out Your Fundemental - 계영배 (戒盈杯) 요즘 미국 주식에 대한 기업가치를 공부하면서 새벽까지 열공하는 나의 모습을 본 장모님(?)의 일침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모든지 적당히 해야 좋은 것이라는 외마디를 날마다 주신다. 불혹의 나이를 넘어서 업무 끝나고 새벽까지 공부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안쓰럽다고 진심을 다해서 조언해주심을 어찌모를까.. 적당히 인생을 즐기는 연습을 평소에 해야지, 나중에 나에게 쉴 타이밍이 왔을때 진정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 뭐든지 욕심이 깃들면 초심으로 돌아가야 함을 직장생활로 충분히 깨달았다. Back to the Basic. 과유불급 過猶不及 계영배 戒盈杯 과유불급 過猶不及 이라는 4자성어가 나오면 바늘과 실처럼 계영배 戒盈杯 라는 술잔이 떠오른다. ​ 그 옛 날 중국의 성현들이 과욕을 경계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