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처음 책을 살때는 당신은 뼛 속까지 경영자인가라는 제목이었는데, 지금은 개정증보가 되었는지 예전 제목은 온데간데 없고,
새롭게 매니징 이라는 제목으로 나오고 있는 책이다.
비즈니스나 삶에서 성공하는 비법은 없다는게 비밀이다.
“The secret of how to succeed in business or life is that there is no secret,”
Melvin D. Barger
책을 처음 접할때 고양 원더스 야구 감독인 김성근감독에 대한 스토리와 이상하게 오버랩이 되었다. 김감독 밑에 야구 선수들은 하나같이 아래와 같은 질문을 선수들에 한다고 한다.
죽을만큼 열심히 해 본 경험이 있는가?
고양원더스 김성근 감독
지금의 직장 생활 13년을 돌아본 결과.. 암울하게도 있다.. 두번이나..
물이 끓는 점이 정확히 100도. 99도에서도 98도에서 끓지 않는다. 오로지, 아니 정확히 임계치를 넘어서야만 부글부글 다른 무언가를 녹일 준비가 끝난 것이다.
4차 혁명 시대에 국내 외에도 세계경제까지 반영된 지금 숨쉬는 이 순간에도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한국, 중국에서 나비가 한번 날개를 퍼덕이면 미국에서는 허리케인이 된다는 "나비효과"까지 상관관계는 아니지만 다양한 연쇄반응(Chain Reaction)을 불러일으키는 보이지 않는 손들에 의해서 주변의 모든 상황이 변해가고 있다.
비즈니스라는 냉혹한 사바나 같은 동물의 왕국에서 통제불가능한 변수까지 예측을 해야 하는 경영자 입장에서 과연 수익을 꾸준히 낼 수 있을까? 동양중심 설화에는 태어날때부터 신적인 존재 중심, 서양중심 설화는 태어난 이후 삶이 노력 중심 관점에서 다양한 것들이 쓰여져서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에 차이가 있지만,
경영자에게는 수익을 내는 가로 평가 받는 공통분모가 있다. 비즈니스(Business)라는 말에는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BS 시트는 그중에 일부 중에 일부이다. 경영자는 오직 성과로만 평가받는다. 지금 그런 치열한 세계에서 일단위로 살아가고 있지만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경영은 먼저 목표(결론)을 정한 뒤에 시작하는 것
한단어 : 경영자는 성과로 평가
한문장 : 경영자는 경영을 해야 한다. (Management MUST Manage)
내용 :
CH 1. 경영자는 경영을 해야 한다. 한가지가 실패하면 다른 방벙을 시도하는 것이 경영, 우리는 기대하는만큼 얻게 된다. 경영은 성과로 평가된다.
경영자는 경영을 해야 한다!
경영자는 경영을 해야 한다!
경영자는 경영을 해야 한다!
도대체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나?
CH 2.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결정한 다음 곧바로 일에 착수하라.
책은 첫 페이즈부터 읽어나간다. 그러나 사업 운영은 반대로 한다. 즉 끝에서 시작한 다음 최종 목적지에 이르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나도 난김없이 처리한다. 복싱의 전설 마이클 타이슨이 했던 유명한 말 중에, 아래 말이 갑자기 생각나다.
링에 오르기 전에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죽도록 쳐 맞기전까지는
Everyone has a plan, until get punched in the mouth
마이클 타이슨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해서 5년, 10년 장기계획을 세우지만 Daily 실적에 쫓지면 결국 최종목적지인 성과와는 달나라 이야기로 들린다.
CH 3. 하나의 기업, 두개의 조직 (NOT 추정되는 사실, 보고된 사실 BUT 분명한 사실)
모든 기업의 두개의 조직을 갖고 있다. 공식적인 조직은 도표에 드러나 있으며, 다른 하나는 조직 구성원들의 실제 관계속에 숨어있다.
깜짝사건(No surprises!)을 없애라! 학교에서는 정갑의 90~95%를 맞혀야 A학점을 주지만, 경영 현장인 비즈니스는 이 보다 후하다. 83~87% 옳은 판단을 한 임원에게 A를 준다. 하지만 점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CH 4. 리더십. 수십권의 야구 교본을 독파하더라도 커브 던지는 법을 배울 수 없는 이치와 같다.
사실 리더십은 가르칠수 없다. 그저 학습될 수 있을뿐이다. 기업을 이끄는 사람은 그의 임직원들이 그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들은 그들 자신을 위해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이다.
책상을 깨끗이 치우는 순간 경영으로부터 멀어진다.
Harold Geneen
CH 5. 경영자의 책상 . 책상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일본 전산기업에서 사람을 선발할때 밥 빨리 먹는사람. 달리기 잘하는 사람등을 선발해서 뽑았다고 했는데, 이 책에서도 비슷하게 이야기한다.
깨끗한 책상은 그 사람의 마음만 정리할 뿐이지 의사결정이 많은 경영자는 프레임에 갖혀 있지 않는다.
장작을 때는 스토브로 요리하듯이 경영하라.
CH 6. G 이론 , 이론만으로는 기업은 물론 그 어떤 것도 경영할 수 없다.
그 많던 한때 잘 나가던 그 많던 경영학 이론들은 지금 어디로 사라졌는가?
CH 7. 교만에 빠진 경영자. 경영자를 망가뜨리는 최악의 질병은 자기중심주의다.
보스가 허영심에 빠지면 주위에는 YES MAN만 남는다. 성공이라는 단어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CH 8. 숫자. 숫자와 씨름하는 고된 노역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일단의 실적에 시간단위, 분단위로 괴로운 직업 중에 유통지점장만한 것이 어디있겠냐..
숫자는 경영자들에게 여러가지는 신호를 보낸다. 세상 어떤 비즈니스도 숫자 앞에서 자유로울수 없다. 숫자를 장악하고 숫자들이 당신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CH 9. 기업가정신.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어디에 있는가? 답변하자면 "이런 인물들은 없다."
사람들은 묻는다. 록펠러, 카네기, 포드 같은 인물들은 어디에 숨어 있는가? 왜 온갖 규칙과 규제를 만들어 살아 숨쉬는 자유정신, 즉 과거 선배들이 지녔던 대담한 모험 정신을 질식시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