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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한미통화스왑 이후 ; 한국의 미래가 궁금해서 08년 금융위기 VS 20년 우한폐렴 경제위기 완전분해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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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비행청소년(?)이었던 나는 경영학도였지만, 경제학은 미시와 거시까지 공부를 할 정도로 학구적인 지식에 깊이 빠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하지만 지금의 직장은 전혀 다른 유통업을 하고 있으니, 전공을 써먹는데는 전혀 무리는 없이 살아왔다. 직장 생활 13년만에 다시 경제적인 사고에 대해서 눈을 뜨기 시작했다. 왜냐면 우리 자녀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미국 주식에 장기적인 관점에 투자를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불혹이 지나서야 내가 잘하는 것이 꾸준히 뭐든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직장에서 가서야.. 13년만에 달란트를 찾았다.

 

모르는게 많아질 수록 도망가고 싶은게 아니라 대학교 학부 시절처럼 다시 고3 수험생으로 돌아간 느낌이다.내가 모르면 우리 자녀들에게 설명이 안되고, 웃으면서 넘어가야 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우니.. 그래서 공부를 더욱 더 가열차게 시작해본다.

 

실물경기 충격이 은행등 금융기관으로 전염되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 발생될 것이라고 본다. 비유를 하자면 우한폐렴으로 인해서 매출이 끝도모르게 하락하는 지금 이 불확실한 기간동안 나와 같은 샐러리맨들의 월급 지급이 안되어서학원비를 낼 돈이 없어지는 거죠. 그로 인해서 은행 빚을 갚지 못해서 가계대출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해서 은행등 금융기관에까지 채권 미회수로 인해서 금융기관에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실물경기 충격으로 돈이 하나도 없는데 어디에서도 돈 빌려줄 사람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인 신용경색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만 끝나면 좋을텐데..

 

더 진도가 나가게 되면 금융기간이 2008년 리만사태처럼 폭망하면 금융기관에 넣어돈 예금등이 날아가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죠. 최근 글로벌 정부와 정부은행 등이 금리를 낮춰줄게, 정부에서 돈을 풀어줄게라고 적극적으로 말하는 부분이 바로 실제 우리 삶에서 벌어지는 실물경기의 충격이 금융기관으로 전염되지 않게 노력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11/100102816/1

 

 

2008년 금융위기리만브라더스 파산 (수요충격)

현황 : 2008년엔 서브프라임 등 금융부실 (한국은 차화정으로 실물경제 이상무 상태)

대안 : 세계 각국이 재정확대, 금리인하, 양적완화(QE)를 통해서 조기 진화 ; Quantitative Easing

양적 완화란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부양이 한계에 부닥치자 각국 중앙은행이 시장에 직접 돈을 푼다는 뜻이다. 대개는 회사 채권이나 기타 자산을 사들이는 대가로 중앙은행이 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2008년 9월15일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파산보호 신청을 기점으로 본격화된 위기는 금융 분야에서 촉발됐다. 은행 등 금융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주택가격 급락과 가계자산 증발 등 기업과 소비자들의 자금력이 줄어들며 불황이 시작된 ‘수요 충격’성격이 강했다. 그 당시 한국경제는 세계 No.5 제조업(자동차, 화학, 정유)위치로 시장경쟁력을 가지고 리딩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물경제에는 문제가 없었기에 지금처럼 통화스왑을 통해서 빠르게 금융위기에서 조기에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양적 완화 열풍은 당장 역풍을 부릅니다. 선진국들의 양적 완화로 풀린 돈이 신흥국으로 몰려들면서 신흥국의 통화가치를 올리는 바람에 이들의 수출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과 중국 등 덩치 큰 신흥국들은 선진국들의 양적 완화 조치가 ‘무책임한 자국 이기주의의 발로’라고 경고하고, 양적 완화를 계속할 경우 자구책을 강구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들의 자구책이란 자신들도 돈을 풀어 통화가치 상승을 막겠다는 뜻이다. 그 결과는 세계적인 규모로 벌어지는 동시다발적인 환율 전쟁이다. 이것이 지금의 통화스왑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2020년 우한폐렴으로 인한 실물경제타격으로 시작되어서 금융위기까지 (공급충격)

현황 : 중국발 우한폐렴으로 실물경제 직접적인 타격이 시발점이 되어서 소비위축에 금융 부실 전이 가능성이 지속됨에 따라서 금융위기까지 전이 (현재 한국은 08년과 다르게 반도체 외에는 경쟁력이 없는 상황)

최종적으로 현재 실물경제 위기에 빠진 영세기업과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로 실물침체가 금융불안으로 전이되면 금융기관과 투자회사까지 타격을 받게 돼 실물과 금융이 동시다발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대안 : 양적완화 + 질적완화 (QQE) ;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Easing

 

질적완화는 중앙은행이 시장 금리를 관리하기 위해 매입하는 자산의 종류를 국채에서 저품질의 회사채, 주식까지 다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시중에 돈을 푸는 것에 집중하는 양적완화보다 시중 금리를 관리하는 데 더욱 초점이 있다.

‘중국발 우한폐렴 공포’는 공장 폐쇄와 여행 수요 감소 등 생산량이 줄어드는‘공급 충격’이라는 점에서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다. 장기간 저성장으로 경제 체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내수가 위축되면 실물침체의 골이 더욱 깊어질 위험이 크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허친스재정통화정책센터의 데이비드 웨슬 국장은 “사람들의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는 것만으로는 상점과 공장이 문을 닫고 여행을 취소하는 현실을 막을 수 없다”며 “미국 연준이 이러한 손실을 상쇄할 수 없고 이 때문에 2008년 수요 충격보다 이번 사태가 더욱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악화됨에 따라 2020년 정부부채비율과 재정적자율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격한 경제위축으로 인해 재정지출은 늘어나지만 세수가 감소함에 따라 재정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독일과 네덜란드 제외하면 2019년 기준 유럽국가들의 정부부채비율은 2011년보다 상승 출처 : 증권일보(http://www.s-d.kr)

 

실제 국내 역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달 19일을 기점으로 경제활동 및 경제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불안심리 극대화로 외부 활동이 급격히 축소되면서 2월 셋째 주 기준 전년동월대비로 숙박(-24.5%), 음식점(-14.2%), 방한관광객(-48.1%), 항공기탑승객(-84.4%) 등 서비스업에 즉각적인 영향이 나타났다. 리먼 사태 전인 2008년 8월 국내 소매판매 지표가 11.8%에서 9월 2.8%, 2009년 2월 -2.7%로 다소 시차를 두고 하락했던 점과 비교하면 수직으로 낙하한 것이다.

 

SK증권에 따르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37조원)와 CP(79조원)는 약 116조원에 이른다. 비교적 신용도가 낮은 것으로 분류되는 ‘A’등급 이하 회사채와 ‘A2-’등급 이하 CP 물량만 약 43조원이다. 이 중 28조4595억원어치가 상반기에 만기를 맞는다. 기업금융시장 전반에 신용 경색이 확산하면서 기업 부도 우려도 커지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3220848i

 

2008년과 또 하나는 중국 경제의 달라진 영향력이다.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중국 비중은 2003년 4.3%에서 2019년 16.3%로 높아졌다. 코로나19가 글로벌 팬데믹(대유행)으로 번지면 부품수급 차질 등 글로벌 공급망 자체가 붕괴될 위험이 높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공장 폐쇄로 직원들이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면 가계 금융부담이 커지게 되고 결국 전체 경제를 침체시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부채가 지난해 말 기준 1,600조원을 돌파한 상황에서 한계기업을 중심으로 도미노 부도가 일어날 경우 저축은행 등 금융권의 부실로까지 파장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경제 충격에 대비할 실탄이 여의치 않다는 점이다. 2008년의 경우 미국과 유럽연합(EU)·중국·일본 등 글로벌 경제주체들이 실물경제로의 전이를 막기 위해 GDP 대비 2~6% 수준의 과감한 재정지출로 내수를 부양하고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대폭 인하해 유동성을 공급했다.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양면으로 구사하면서 금융위기 충격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던 셈이다. 우리 정부도 원·달러 환율이 2008년 위기 직전 1,090원에서 2009년 3월 1,570원까지 상승하고 코스피지수가 2007년 10월 2,063.83에서 2008년 10월 938.75까지 추락하자 28조4,000억원의 슈퍼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도 뒤따랐다.

 

하지만 이번에는 과다한 유동성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이 부족해졌다. 일본은 마이너스금리 상태이고 미국은 재정적자 심화로 유동성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 세계는미국이 다음 단계로 어떤 대책을 내놓을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등 시장에서는 연준이 위기의 근원지인 회사채 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은 장기간 이어진 초저금리 상황에서 회사채 발행을 크게 늘렸다.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은행을 제외한 기업들이 발행한 채권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75조달러 규모에 이른다. 2009년말 48조달러에서 10년새 27조달러 증가했다. 이중 투자등급 하한선인 BBB급 회사채 비중만 절반을 차지한다.

 

미국 기업들은 장기간 이어진초저금리 상황에서 회사채 발행을 크게 늘렸다.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은행을 제외한 기업들이 발행한 채권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75조달러 규모에 이른다. 2009년말 48조달러에서 10년새 27조달러 증가했다. 이중 투자등급 하한선인 BBB급 회사채 비중만 절반을 차지한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미국의 에너지기업, 항공사, 호텔은 물론 자동차 제조업체까지 신용등급 강등의 위험에 빠졌고회사채 디폴트 위험으로 연결된 것이다. 회사채 신용경색으로 이어질 경우은행권으로 옮겨 붙을 가능성도 있다.

 

연준은 제로금리를 결정한 지 하루만에 5000억달러(약 620조원)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오버나이트(하루짜리)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를 5000억달러 한도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1일물 레포 한도(1750억달러)와는 별개다. 연준은 2주짜리 레포도 450억달러 한도에서 운용 중이다. 회사채를 발행한 기업들은 이 시장에서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월가는연준이 직접 회사채를 매입해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금융시장에선 이를 양적완화와 구분하기 위해‘양적질적완화’ 또는 ‘질적완화’등으로 부른다. 일본은행은 이미 기업어음(CP)과 회사채 매입 한도를 2조2000억엔, 3조2000억엔씩 운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각각 1조엔씩을 추가하기로 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마크 카바나 전략가는 “많은 기업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CP를 팔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CP 매각이 안 되면 결국 구조조정을 하거나 파산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위에 자료는 아래 기사들을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생각을 추가한 내용입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014CBD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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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edaily.com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11/100102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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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959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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