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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축이라고 불리우는 공매도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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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주식을 빌려서 주식으로 갚는다)란 무엇인지 공부해보았습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팔고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싼값에 다시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아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이다

 

없는 것을 판다.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는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것)

하락이 예상될때 시세 차익을 노리는 방법

 

흔히 싸게 산 다음 비싸게 팔아야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공매도는 매수 후 매도하는 일반 거래와 다르게 거래의 순서를 바꿔서 우선 비싸게 팔고 나중에 싸게 사는 방식으로 수익을 낸다. 쉽게 말하자면 가격이 떨어지면 돈을 따는 것이다. 즉 매도 후 매수다.

 

A사의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경우 "A사의 주식을 빌려(공매도), 하락 후 다시 매수해(상환)

50만원에 매수해 40만원에 상환하니 "10만원의 수익"발생

 

하락의 방향으로 투자를할 경우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다보니 

개인투자자들에게는 공매도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음. 

한발 더 나아가자면 개인 투자자들의 의견은 대체로 악의 축 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공매도 비중을 보자면 

개인의 공매도 거래대금 1.03%

외국인 투자자 공매도 거래대금 62.03%

기관투자자 공매도 거래대금 36.94%

 

공매도는 매도와 매입 사이에 자산 가격이 떨어질수록 수익이 커지지만 자산 가격이 음수가 될 수 없기 때문에 기대 수익은 100% 미만이다. 반면 자산 가격의 상한선은 없기 때문에 기대 손실이 무한대이다.

 

 

공매도의 역사는 길지도 않다. 

 

한국은 1969년 신용융자제도 도입으로 시작되었으며, 1996년 대차거래 도입으로 본격적인 공매도가 시작되었다. 

2000년 6월 무차입 공매도 금지되었다. 

 

2008년 서브프라임 이후 주가 하락이 발생하면서 유행을 타면서 공매도 거래 한시적 금지되었다. 

 

2020년 3월 6개월간 공매도 금지정책이 발생되었다. 

 

2005년 5조원대에서 2016년 60조원으로 공매도는 10년 사이에 규모가 10배 가량 커졌다. 

 

실질사례로 2013년 셀트리온 사례를 보면 서정진 회장이 2년간 지속된 공매도에 대한 대책요구를 원하면서 외국계기업에 보유지분 100% 매각에 대한 의사를 발히면서 여전히 이어지는 공매도 공격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오로지 차입 공매도(covered short)만 운영이 가능하다. 먼저 주식 혹은 자산을 빌린 다음 그것을 팔고, 나중에 다시 낮은 값에사들여서 갚는다. 미국의 경우 먼저 주식을 빌려두지 않더라도 단기간 빌려주겠다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면 차입 공매도로 쳐주기도 한다. 일반 매도는 주식 소유자가 하는 데 비해 공매도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나 대차거래를 통한 계약 상 근거로 소유주가 아닌 사람이 하게 된다. 즉 일반 매도와 공매도의 차이점은 누가 매도자인가 하는 점에 있다.

 

공매도는 최대 수익은 제한되어 있고 최대 손실은 무제한이다. 게다가 주식을 빌리는 과정에서 이자를 지불해야 하는데 수익은 주식을 상환하면서 시세차익으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공매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한 게임이 된다. 즉 단기적인 주가 흐름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단기 주가 예측은 매우 어려운 일에 속한다. 

 

대차 거래(loan transaction) :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에 주식을 빌려주는 것

대주 거래(stock loan) : 증권사가 개인에게 주식을 빌려 주는 것. 개미들도 할 수 있다. 

 

숏커버링 - 공매도를 한 주식을 되갚기 위해 해당 주식을 다시 매수하는 것

 

하락 추세시 숏커버링 : 단기 저점 시그널

상승시 숏커버링 : 공매도 세력의 항복 

 

https://short.krx.co.kr/main/main.jsp

 

KRX 공매도 종합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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