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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때 악마의 미소가 지금 신천지를 보면 오버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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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전 당대 최고의 살인사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서초동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지금 생각해도 끔찍한게 아니라.. 한국인이 아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된 결정적 사건이다.

대마불사라는 대형건물은 붕괴가 안된다는 공식을 여지없이 베이직을 통해서 당연한것을 지키지않는 것에 대한 사회상을 여과없이 투영된 잊고 싶고도 꺼내기도 매우 어려운 우리 모두의 상처이다. 지금도 진행 중...

 

뭐라 표현하기도 부담스럽고

다시 꺼내기 고통이 동반된다.

 

그 당시 최후의 생존자 3명 중 한 명인 최명석(40)씨는 “20년 동안 세상의 관심을 받으면서 부담스러웠다”며 “이제는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정신적 트라우마를 잃어버리기 위해서 해병대 입대까지해서 잊고 싶었지만. 결국은 결혼과 자녀를 통해서 인생 전반에서 회복되어가고 있다고 전해들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 당시 최고의 사진은 바로 악마의 미소라는 붕괴된 백화점에서 옷을 주워가는 여성사진이 있다. 웃음의 의미는 다분하지만, 보는이를 섬뜩하게 만든다..이건 그 당시 빙산의 일각으로 생각된다. 가장 큰 악마는 붕괴조짐을 느낌 삼풍 이준 회장 및 경영진들은 고객이나 직원들에게 어떠한 대피라는 소통도 없이 본인들만 대피하였다. 심지어 본인들의 보석들을 모두 챙긴채..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255055

벌써 강산이 두번이나 지나고 반년이 지났는데도, 문뜩 코로나를 대구에서부터 전구적으로 오염시킨 신천지를 보면서 오보랩이 되었다. 엄마에게 간 이식 딸 확진,, 같은 병동 의사도 감염.. 이식 수술을 한 이유가 뭔가요? 정상적인 평범함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33738

내가 40년 가까이 살아온 지금의 코로나 사태를 보면 또다시 후진국형 사건이라고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전체를 소통하지 않은 이기적인 개인 집단으로 대한민국을 전세계에게 입국 거부 65개국 이상 만들어버리고, 나라의 명성을 땅바닥이 아닌 이미 뚫고 지하로 맹렬하게 달려가고 있는 신천지를 보고 있다.

 

신천지 핵심 세력들이나 삼풍붕괴 경영진이나 공통점은 분명히 있다.절대로 도망갈 수 없다는 사실이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세대들이 분명히 기억하고 언제나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깨어 있을 마음을 다잡고 있고, 또 스스로 자각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정신 바짝 차리고 다시 나를 돌아봐야 한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계속해서 "역사는 반복한다."라는 후진국적 세계관을 심어줄 수 없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든 부모의 책임이자 역할이다.

 

끝으로, 삼풍 백화점에서 딸 3 명을 잃은 저명한 변호사 정광진은“사람들은 직장에서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사고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95년 6월29일 삼풍백화점이 굉음을 내던 날, 정광진 (정광진·64) 변호사는 네 딸 중 세 명을 한꺼번에 잃었다. 시각장애를 딛고 미국 버클리대를 전과목 A학점으로 졸업하고 모교인 서울국립맹학교 교사로 일하던 윤민(당시 29세)씨, 둘째 유정(28세), 세째 윤경(26세)씨. 그들은 지금 천안에 있는 묘소에 누워있다.

 

세상은 삼풍사고의 기억을 잊어가고 있지만

이들 부부에게 「삼풍」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https://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01062870416#Redyho

분명히 이번 코로나도 시간이 지나면 아주 오래된 기억으로 뭍혀 가겠지만, 이 병으로 인해서 하늘에 별이 된 분들을 위해서 작지만 기도한다. 역사 반복되지 않도록 지금의 우리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기본과 원칙을 지켜나갈 수 있는 책임지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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