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CNBC 뉴스를 보았을때 아래 사진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갑자기 칠면조 TURKEY가 왜나오지?? 눈으로 뭔가를 보고 있지만 무슨 의미인지 모르면 궁금증 늘 폭발하는 상태이니!! ㅎㅎ 그래서 공부했습니다.
전국칠면조연맹(NTF)’ 이 백악관에 선물한 칠면조를 죽이지 않고 사면해주는 백악관 칠면조 사면 전통은 1989년 조지 H. W. 부시 대통령 시절 백악관 공식 연례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칠면조 사면식에 참석했다. 백악관은 매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칠면조 한 마리를 사면해주는 행사를 연다. 대선 이후 공식석상에 잘 나타나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추수감사절에 칠면조를 먹지 말고 놓아주자라는 의미인듯.. ㅎㅎ
미국는 50개의 주와 1개의 특별구로 이뤄져있어, 주마다 공휴일이 조금씩 다르다. 다른 주는 공휴일이 아니지만 해당 주에서만 지키는 휴일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로그 캘린더는 모든 주가 대부분 공통으로 지정한 공유일이 기준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공휴일과는 별개로 2020년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의 다음 날인 11월 27일이며, 사이버먼데이는 추수감사절의 차주 월요일인 11월 30일이 된다. 달력정보는 미국시간 시준이기 때문에 한국은 시차때문에 하루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추수감사절은 매년 11 월의 마지막 목요일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칠면조의 목숨을 구해주는 이 독특한 행사는 언제, 어떻게 생겨나게 됐을까. 미 공영라디오방송(NPR)에 따르면 당초 백악관에 칠면조를 선물한 전미칠면조협회의 의도는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때 칠면조의 소비 증대였다. 실제 ‘칠면조 사면’ 전통을 첫 도입한 것으로 잘못 알려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은 협회의 의도대로 선물 받은 칠면조를 요리해 먹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1963년 칠면조 증정식에서 “이들을 풀어줄 것”이라고 말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존 F 케네디가 칠면조를 살려주는 전통을 처음 만든 대통령으로 보인다는 게 사학자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이 행사를 ‘사면(pardon)’이라고 처음 부른 것은 1987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