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DA+ARM 반도체 생태시스템 구축의 종착점은 경제적 해자 완성
arm은 퀄컴칩과 같은 시스템반도체칩에 들어가는 반도체 IP(설계재산)를 개발하여 라이센스와 로열티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이러한 반도체 IP는 시스템반도체칩을 설계만 하는 팹리스 기업 입장에서는 설계시간과 개발 비용을 감소시켜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반도체칩 제조만을 담당하는 파운드리 기업에게는 고객 유치에 중요 요소로 작용하는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Nvidia는 400 억 달러에 Arm을 인수하고 있으며 청사진은 데이터 센터, 슈퍼 컴퓨팅 및 엣지 컴퓨팅 및 GPU와 서버 CPU 결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스마트폰과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IOT 기기들의 비용 상승을 예상한다.
NVIDIA의 설립자 겸 CEO 인 Jensen Huang은“AI는 우리 시대의 가장 강력한 기술력이며 새로운 컴퓨팅 물결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AI를 실행하는 수조 대의 컴퓨터가 오늘날의 사람 인터넷보다 수천 배 더 큰 새로운 사물 인터넷을 만들 것입니다. 우리의 결합은 AI 시대에 엄청난 입지를 다지는 회사를 만들 것입니다.
Arm은 Apple AAPL , Intel, QUALCOMM QCOM 및 Samsung SSNLF를 포함한 고객에게 자사 기술을 라이센싱하여 전 세계 대부분의 반도체 산업에 설계 및 지적 재산을 공급하는 저명한 공급 업체이다 . 그동안 Arm의 고객사들에 중립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특히 삼성전자나 퀄컴 모두 ARM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AP를 설계해왔는데, 엔비디아가 이 기술의 사용료를 올리는 등 조치를 취하면 시장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엔비디아가 ARM 기술 사용료를 크게 높이거나 아예 쓰지 못하도록 하면 삼성전자의 시스템LSI 부문과 퀄컴·애플 등은 비용 부담이 커지거나 대체 기술을 찾아야 하는 등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
2020 년 2 분기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AP) 시장은 COVID-19 대유행 및 그에 따른 제한으로 인해 스마트 폰 판매가 급감하면서 26% 하락했지만 5G의 출현은 클라우드 게임을 킬러 사용 사례 중 하나로 이끌 것이며 프리미엄 부문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 할 것이며, 대중 시장 수준에서 캐주얼 및 고급 게임에 대한 수요가 증가(집 안에서만 있는데 당연한 결과)하고 있다. 따라서 게임 기능이 있는 저렴한 스마트 폰 부문은 2020 년에 1011%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모든 일상이 더욱 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5G라는 속도를 통해서 가속화되는데 ARM을 인수하는 엔비디아의 방향성은 경영자라는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의사결정이다. 스마트폰·PC·서버 등과 같은 각종 컴퓨터에 들어가는 칩이 서로 잘 연동될 수 있도록 함께 설계하는 구상도 현실이 될 수 있다. 사이먼 세가스 ARM CEO는 "5G 시대가 다가온 지금 소프트웨어는 스마트폰에서만 작동되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 서버와 연동돼 동시에 돌아가야 한다"며 "이는 아주 작은 전자장치에서 시작해 거대한 서버에 이르기까지 통일된 컴퓨터 칩 설계가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가 ARM 기술을 활용해 AI나 자율주행 등에서 시스템반도체 부문에서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하면 국내 업체뿐 아니라 인텔·IBM 등 다른 설계 업체에도 후폭풍이 미칠 수 있다.
<참고 : Why Nvidia is spending $40 billion on Arm>
<참고 : Nvidia's $40 billion Arm bet all about data centers, edge computing, AI>
<참고 : Nvidia plans to offer GPU and AI IP to ARM's customers post-acquisition>
<참고 : Chinese Companies Challenging Korean Semiconductor and Display Producers>